*-최근 소프트라인의 일방적인 제품공급중단 발표와 관련、 당사자인 한국소프트 소프트타운、 세진컴퓨터등 3사는 모두 "소프라인이 자신들과 공식적 인 제품공급계약을 맺은 적도 없는데 중단은 무슨 중단이냐"며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
이들 3사는 또 "소프트라인측이 제품공급중단 발표를 하면서 근거도 없이 재무구조 부실을 운운한 것은 경쟁사를 음해하기 위한 행위로 상도의상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강경한 어조로 불만을 토로.
한 관계자는 그동안 어려운 비수기를 넘기고 이제 소프트웨어 성수기를 맞아일로매진해야 할 시점에 이같은 일이 불거져 유감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이와관련 용산등 유통상가에선 그렇잖아도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특정 업체가 언론을 통해 좋지 않은 일을 벌여 시장을 어지럽히는 것은 바람직하 지 않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 <김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