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전기가 미국의 통신기기업체인 퀄컴사와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 기술 라이선스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라이선스계약으로 산요는 퀄컴사의 CDMA기술을 채용한 휴대통신 기기、 무선 로컬 루프시스템、 개인 휴대통신서비스(PCS)시스템 등을 생산、 전세 계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산요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산요는 보다 가벼운 소형통신기기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요는 통신기기에서 가전에 이르는 제품을 생산하는 전자업체로 최근 들어 PHS(간이휴대전화)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