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아들:아빠 오늘 선생님이 질문하셨는데 나만 손들었어요.
아버지는 기분이 좋아서 아들에게 물었다.
아버지:무슨 질문인데 손을 들었니? 아들:응. 선생님이 아버지 직업이 건달인 사람은 없겠죠, 하시던데요.
<최불암이 가장 좋아하는 채소는> 답:파 (그의 웃음소리) <또 빗나갔나> 어느날 맹구팀과 최불암팀이 야구시합을 하게 되었다. 맹구팀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불암이가 공을 던졌다. 맹구는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헛스윙을 하고말았다. 화가 난 맹구가 "빗나갔나, 쌍!"이라는 상스러운 말을 했다. 불암이 는 별것도 아닌 것가지고 욕을 한다고 생각하며 2구를 던졌다.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렀으나 이번에도 헛치고 만 맹구는 "또 빗나갔나, 쌍!"하고 말했다. 불암이는 참을 수 없다는 듯이 하늘을 보며 "하느님, 이번에도 한번 더 욕을 하면 맹구에게 벼락을 내려주십시오" 라고 기도를 드린다음 3구를 던졌다.
이번에도 역시 헛스윙을 한 맹구는 "쌍! 정말 안맞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벼락이 떨어졌다.
그러나 그 벼락을 맞은건 맹구가 아니라 불암이였다. 검게 그을린 불암이는하느님에게 "왜 저에게 벼락을 내리시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하느님이 하는 말 " 또 빗나갔나." <운없는 사나이> 가진건 돈 밖에 없는 부자가 있었다. 하지만 이 부자는 눈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의사한테 돈은 원하는 대로 줄 테니 잠깐만이라도 앞을 볼 수 있게해달라고 말했다.
결국 의사는 죽은 사람의 눈을 부자에게 이식시켜준 다음 세상을 볼 수 있는시간은 3초 뿐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부자는 기쁜 마음으로 눈을 떴는데….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그때는 마침 정전이었다.
<식당에서> 한 신사가 식당에 갔다. 음식을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보고 있는데 옆에서 주문을 기다리는 웨이터가 자꾸 엉덩이를 긁는 것이 아닌가.
신사는 찜찜한 생각이 들어 말했다.
"치질 있습니까?" 그러자 웨이터가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손님, 메뉴판에 있는 것 이외는 주문이 안되는데요." <과학자라면> 구 소련시절 늙수그레한 부인이 크렘린 궁에 들어와 대통령 면회를 요구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그 노파를 만나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질문이 하나 있어요. 공산주의는 정치인이 만든 것입니까, 아니면 과학자 가 발명한 것입니까?" 노파가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정치가가 발명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노파는 "그러면 그렇지.
과학자라면 생쥐를 상대로 먼저 실험을 했을 테니까"라고 응수했다.
<의사> 어떤 의사가 병원에 온 환자에게 물었다.
의사:나에게 오기전에 다른 의사에게 갔었나요? 환자:약국에 갔었는데요.
의사:사람들이 이렇게 지각이 없단 말야! 그래 그 약사가 어떤 바보같은 충고를 하던가요? 환자:선생님한테 가보라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