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동전화업체들은 간이휴대전화(PHS)의 신규서비스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동경디지털폰사는 프로야구.씨름.축구.경마 등의 최신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인포서브"란 신규서비스를 마련、 다음달부터 제공할 계획이며 쯔카 셀 룰러 도쿄사는 전화의 도난.분실.고장 등에 대비한 기존서비스를 대폭 확충키로 했으며 매월 3백엔을 지불할 경우 사후서비스시 필요비용의 90%를 보조키로 했다.
일본내 기존이동전화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PHS의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진데 따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