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성냥갑 크기만한 무선호출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3일 현대전자는 기존 제품인 "레스고"의 후속모델로 "레스고510"을 개발완료 、 이달 중순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64×46×16.5mm의 크기로 성냥갑만하며 무게는 50g이고 건전지당 사용시간은 1천시간이다.
또 메시지는 알아보기 쉽게 전면에 표시되도록 했고 유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파스텔톤의 다양한 색상을 채택했다.
특징적인 기능으로는 메시지 소거방지용 백업기능、 긴급호출기능、 전화번 호자동검색기능 등이 있다.
한편 현대전자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광역 및 문자수신 무선호출기 상용제품 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