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구원모기자 아남산업의 디지털 주파수공용 통신(TRS)기술제휴사인 미 지오텍 커뮤니케이션사는 지난 7일 오전 10시(현 지 시각) 펜실베이니아주를 대상으로 디지털TRS상용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 지오텍사가 개발한 디지털TRS는 미국내는 물론 미국과 한국 간의 국제통화도 혼선이나 통화중단 없이 소통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진아남그룹회장은 "아남그룹은 지오텍과 50대 50 합작으로 국내에 아남지오넷사 가칭 를 설립、 지오텍의 디지털 TRS기술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 으로 아남지오넷사가 기술습득을 통해 디지털TRS 기술의 완전 국산화는 물론아시아지역의 TRS통신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오텍사 는 오는 9월부터 미국내에서 본격적인 디지털 TRS상용서비스에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