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대한생명의 화상회의 시스템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현재 시험 가동중이라고 8일 밝혔다.
대한생명보험이 구축할 시스템은 사내 고속통신망을 이용해 본사를 비롯, 서울.대구총국간 시스템을 설치, 현재시험가동중에 있는 것을 오는 8월말까지 시스템 설치를 완료한 뒤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생명은 이 시스템을 경영전략회의, 일반업무회의, 원격지 강의를 통한 교육등에 활용해 출장업무의 해소와 회의.의사결정방식 등의 개선 으로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고 회의관련 기록관리의 자동화를 이룩하게 됐다.
대한생명은 또 오는 97년 말까지 계약자 서비스 품질 선진화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해 영상의료진단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전직원이 활용할수 있는 PC영상회의시스템을 점진적으로 보급확대키로 했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