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서비스업체인 컴퓨서브가 최근 발표한 요금조정안에 대해 가입 자들이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
미국 컴퓨터관련잡지인 "PC위크"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컴퓨서브가 오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요금조정안에 대해 사용료를 부당하게 올리는 처사라 며 가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가입자들은 "컴퓨서브의 요금조정계획은 기본서비스에 대해서도 요금을 부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조정은 가입자들에게 과도한 요금부담을 안겨주는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컴퓨서브가 최근 밝힌 요금조정안에 따르면 가입자는 5시간동안은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5시간을 초과하면 시간당 2달러 95센트를 지불하고 매월 9달러95센트의 기본료를 내도록 되어 있다.
컴퓨서브는 현재 월 기본료 9달러95센트에 기본서비스는 무제한 사용할 수있고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는 시간당 4달러80센트를 부과하고 있다.
<박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