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업체인 AT&T사가 기업용 인터네트시장에 참여키로 했다. 미 "월 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3개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인터네트시장의본격공략에 나설 것을 밝힌 바 있는 AT&T가 기업용 인터네트서비스인 월드네트 서비스를 발표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스케이프사등과 제휴 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와 관련、 AT&T가 네트스케이프사와 공동으로 인터네트 검색 툴을 개발키로 하는 한편 온라인서비스 관련업체인 맥그로힐、 매킨리그룹、 베리티사등과도 제휴를 하고 인터네트및 기타 온라인서비스의 내용을 다양화 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AT&T는 기업용 인터네트서비스가 상용으로 뿐만 아니라 정보 오락등도 제공 、 타사와 서비스내용을 차별화함으로써 수요 확대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밝혔다. 한편 현재 9천만 가구및 기업에 통신관련 서비스를 제공중인 AT&T의 이같은움직임은 미국 MCI와 호주 뉴스사의 온라인서비스부문 합작및 마이크로소프트 MS 사의 온라인서비스등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허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