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국내 요카이치공장에 대한 추가투자를 검토중이라고 전파신문 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바는 98년에는 최첨단 프로세스를 이용한 로직LSI의 생산능력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현재 건설중인 요카이치공장의 제2동에 대한 제조 설비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추가투자를 검토중이라는 것이다.
이 회사는 현재 64MD램의 양산거점으로 요카이치공장내에 제2동을 건설중인 데 당초계획은 금년중 3백억엔을 투입、 클린룸의 건설 및 일부 제조설비를 도입해 내년중 가동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16M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데다 MPEG-2나 DSP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등 0.4미크론급의 첨단미세가공기술을 요하는 로직LSI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어 도시바는 98년께에는 적어도 공장 1개동분의 생산능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 추가투자의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제2동 전체에 대한 제조설비도입을 조만간 결정、 조기 풀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