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전문회사인 (주)한창(대표 김중기)이 DSP방식의 유무선자동응답전화기 모델명 HC-320A)를 개발 9월부터 시판에 나선다.
30일 (주)한창이 개발한 이 HC-320A는 녹음테이프 대신 반도체를 사용한 첨단의 DSP(Digital Siginal Process)방식의 유무선 자동응답기로 테이프를 되감아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메시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있다. 특히 이 전화기는 손으로 수화기를 들지 않아도 상대방과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는 고감도 스피커폰 기능과 외출중 전화가 걸려오면 상대방의 전화 및메시지까지 무선호출 사서함으로 통보해주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
또 전화기 설치 및 사용법을 음성으로 자세히 안내해줌으로써 모든 기능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고 우선통화기능이 내장돼 있어 이 기능을 전화기 본체 나 핸디에 설정해 놓으면 다른쪽 전화벨이 울리기 전에 울려 다른쪽보다 먼저 통화할 수 있다.
이밖에 *특정국번 전화제어기능 *장난전화퇴치 기능 *외출중 원격조정 기능 *퀵다이얼기능 *모닝콜기능 *플래시 기능 *3자통화기능 통화시간체크기능 *시간표시기능 *예약통화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 색상은 진적색、 군청색、 진녹색 등 3종류가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26만6천원 이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