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업계의 가격인하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휴렛 패커드(HP)사 가데스크톱가격을 내린데 이어 이번에 노트북PC의 가격을 최고 19% 인하했다고 미"PC 위크"지가 최근 보도했다.
HP가 가격을 내린 기종은 옴니북 600과 4000 서브노트북 제품인데 이에 따라50MHz의 486DX2와 기본 메모리 4MD램、 1백70메가바이트 HDD를 채용한 옴니북 600은 2천80달러로 떨어졌고 486베이스의 4000 서브노트북은 2천1백90 달러부터 구입할 수 있게 됐다.
1백MHz의 486DX4 4000제품은 3천5백10달러로 내렸다.
HP사의 이번 노트북 가격인하는 지난주 벡트라 데스크톱에 이어 단행된 것으로 데스크톱및 노트북PC기종에 걸친 미국 PC업계의 가격경쟁은 앞으로 더 욱치열해 질 전망이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