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에서 모범적으로 헌신해온 정보통신 종사원을 발굴、 포상하는 제12회 체신봉사상 시상식이 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산우체국 집배장 김소암씨(60)와 강원 양양전화국 전람직 김세정씨(52)가 대상을 수상했고 전남 고흥 나로도우체국 집배원 서대호씨 54 등 5명이 본상을、 경북 안동 일직우체국집배장 진주태씨(50) 등 15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경상현 정통부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우리나라 정보통신이 국가발전과 국민편익 증진에 앞장설 수 있게 된 것은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온 정보 통신 가족의 단합된 힘"이라면서 "국가경쟁력확보의 관건인 국가사회 전반의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체신봉사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김소암(부산우체국 집배장) 김세정(양양전화국 전람직) *본상=서 대호(고흥 나로도우체국 집배원) 박현목(철도우편운송국 우편원) 김금주(통 영전화국 전송직) 윤덕희(서울무선전신국 전신직) 권용극(한국이동통신) 장려상-진주태 안동 일직우체국집배장) 공정희(정통부전산관리소 계리장) 성영식 영월우체국 우편원) 진교승(이리우체국 집배장) 박봉완(전주우체국 집배장 남궁기(홍천우체국 집배장) 최유열(대전우체국 집배원) 이성도 대구영덕전화국 선로직) 유인관(목포전화국 선로직) 최덕만(서울 은평전화국 전람 직) 고희주(제주전화국통신기계직) 김영윤(태안전화국 선로직) 김진홍(청주 전화국 기능직) 김대성(전주전화국 전람직) 이동국(데이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