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유완재)은 대량으로 발생하는 각종 문서나전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양식문서자동입력시스템을 최근 개발했다고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원본 이미지스캐너、 양식분리제거 등의 첨단기술을 이용해 데이터입력작업의 능률과 정확도를 개선해주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카드사 은행 보험사 증권사 백화점 등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입출금전표 신청서 청약서 계산서 등을 고속 스캐너로 읽은 후 이중 양식에 기재된 실 데이터만을 추출하여 텍스트데이터로 변환한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일단 스캐너를 통해 입력된 양식 및 전표들에 대해서는이후의 모든 작업공정이 컴퓨터상에서 처리된다는 점과 독자적이고도 능률 적인 데이터 확인작업절차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대우정보시스템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 금융자동화 전시회에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