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위성통신수요증가에 대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3개의 초고속망용 위성과 2개의 지역위성용 궤도 및 주파수를 신청해 놓았으며 지역위성사업의 경우 민간기업이 주도적으로 추진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 다. 15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위성통신의 수요증가에 따른 궤도 및 주파수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 지역위성 및 초고속망 위성용으로 동경 1백3도 의Ka밴드(17-31) 등 5개 궤도、 11개 주파수의 사용을 신청하는 위성망계획 서를 제출했다.
정통부가 궤도 및 주파수를 신청한 통신위성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초고 속망용 위성인 인포샛A(동경 1백3도), B(동경 1백13도), C(동경 1백16도)위 성과 동아시아를 서비스지역으로 이스트샛(동경 1백64도)、 동북아 및 북미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샛(동경 1백77.5도)이며 운용 예정일은 99 년7월로 잡고 있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