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일본 PC시장에서 NEC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NEC는 내년 3월에 마감되는 이번 회계연도에 총 5백만대의 PC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일본시장에서의 판매는 당초 목표치인 2백80만대를 초과、 3백만대 가량에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EC가 자국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는 것은 높은 브랜드 지명도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한편 NEC는 그래픽 엑셀러레이터 칩 부품 등의 품귀에 따라 물량확보에 부심하고 있는데 만약 충분한 생산량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매출신장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