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손익수)이 미국의 가이스(GEIS)사와 전자문서교환(EDI) 등 전자거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데이콤은 22일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곽치영 부사장과 가이스사 다니엘 시부사장 가이스사 한국대리점인 DMI 박봉기 사장이 참석해 전자거래(EC)분 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EDI 서비스 등 전자거래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가 이스사와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전자문서교환、 전자자금이체(EFT)、 다중매체통신(MHS)、 인터네트、 멀티미디어 등 전자거래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상호 교류하며、 새로운 전자거래분야의 사업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사대표가 정기 회의를 열고 각종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가이스사는 지난 65년 제너럴일렉트릭사(GE)의 12개 계열사중 정보통신부문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지난해말 6억3천만 달러의 매출과 전세계 EDI시 장의 35%점유를 기록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