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뷰(캘리포니아)=UPI연합】 일본의 NEC는 지난 5일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 2백50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NEC의 미국 자회사인 NEC전자의 이같은 조치는 호황을 이루고 있는 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NEC는 밝혔다. NEC전자는 캘리포니아주 로즈빌에 이미 67만6천 평방피트 규모의 컴퓨터 칩생산시설을 가동했다.
NEC전자의 사이토 구니시로 사장은 "경쟁적인 기업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성장을 유지하려면 높은 수준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요구된다" 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