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일본과 필리핀에서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DVD 관련기기를양산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계열사인 도시바 음향사와 필리핀에 신설한 도시바정보기기 필리핀사에 총50억엔을 투자, DVD플레이어 와 PC용 DVD롬의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미쓰비시는 자국내에서는 내년 6월부터, 필리핀에서는 내년 말부터 생산을 개시하고 내년 9월부터 일본, 미국 및 유럽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DVD플레이어가 5백99~6백99달러, DVD롬장치는 OEM가격으로 2백20~2 백5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쓰비시는 오는 97년에는 DVD롬을 탑재한 노트북PC와 TV도 제품화할계획이다. <심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