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64MD램을 증산한다고 일본 "전파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EC는 16MD램의 수요가 내년 하반기에 절정을 이루고 97년 이후에는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64MD램의 생산체제를 이의 수요동향을 보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64MD램의 생산규모를 현재의 수만개 수준에서 내년후반에 월 50만개로 늘리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NEC가 64MD램의 증산에 나서는 것은 워크스테이션 서버가 성능향상 으로 1~3MB급 메인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NEC는 이미 NEC규슈 제8공장의 0.35um기술을 이용한 양산라인에서 1년 전부터 64MD램을 생산해 왔으며 현재 제2세대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