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가 중국 상해에서 간이휴대전화(PHS)실험에 나선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NTT는 NEC, 마쓰시타통신공업과공동으로 중국에서 일본이 독자 개발한 PHS를 실험한다.
이들 3사는 이번 실험을 PHS 중국 진출의 발판으로 삼아, 장기적으로는 PHS를 아시아 표준방식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NTT는 이미 홍콩과 인도네시아에서 PHS를 실험한 바 있으며, 싱가포르에서 도실험할 예정이다.
그러나 홍콩이 유럽 DECT방식과 미국 PCS방식도 함께 검토하고 있어, PHS 의중국진출에는 홍콩의 결정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심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