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캐드캠업체인 오토데스크가 지난 10월말까지의 95회계연도 3.4분기 에1억2천8백만달러의 매출에 주당 순익이 38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고밝혔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지난 7일 보도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매출액과 순익이 각각 20%와 22% 씩늘어난 것이지만 당초 예상엔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오토데스크는밝혔다.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95용 오토캐드의 출시가 늦어져 고객들이 이 회사 제품 구입을 미루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