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정부는 최근 국영 통신업체인 PT텔레컴 인도네시아의 주식매각 규모를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정부가 PT텔레컴의 주식매각 규모를 당초 계획했던 25억~31억달러에서 16억달러 정도로 축소하기로 했다는것이다. 이 신문은 인도네시아정부가 이같이 결정한 것은 미국을 비롯한 외국 투자 자들의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다 주가가 과대평가되었다는 메릴린치사등자문업체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결과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지역 최대라고 평가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통신시장 개방 은전면 재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허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