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8년 국내 정보기기산업의 시장규모가 4조5천억원에 달하고 소프트웨 어시장규모는 1조원을 넘는 등 국내 정보기기및 소프트웨어산업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24일 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남궁석)가 발간한 95정보통신산업실태조사 소프트웨어및 정보기기산업편"에 따르면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은 향후 29.7% 내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98년에는 1조1천억원、 2000천년에는 1조4천 4백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기기산업도 향후 29.2%내외의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해 98년에는 4조5천억원 2천년에는 5조8천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94년말 현재 국민총생산의 0.18%、 0.73%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소프트웨어 및 정보기기산업이 2천년에는 각각 0.26%、 1.07%로 국민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보통신진흥협회가 조사한 지난해의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기산업 시장규모는 각각 5천4백96억원、 2조2천87억원으로 전년대비 8.2%、 7.5%씩 각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89년 이후 매년 두자리수씩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시장이 크게 침체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최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