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인터네트 월드와이드 웹(WWW)을 통해 개인 컴퓨터에 들어온 음성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30일 IBM은 자사의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네트워크 컴퓨팅화의 일환 으로, 전세계 음성, 데이터망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공유 및 서비스 이용을가능하게 한다는 방침 아래 인터네트에 접속한 PC가 음성사서함 기능을 갖도록하는 소프트웨어 "다이렉트 토크 메일(DT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내년 2월께 상용화할 예정인 음성 메시지 소프트웨어 "다이렉트 토크 메일 은 AIX를 운용체계로 채택한 "시스템/6000"에 탑재되어 전자메일이나 전화, 무선호출 등을 통해 개인의 컴퓨터에 들어온 음성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게한다. PC는 "시스템/6000"을 서버로 구축한 인터네트웹 (http://www.hursle y.ibm.com/dtmail)에 접속해야 한다.
또한 통화중 오는 전화도 통화에 방해를 주지 않고 컴퓨터에 메시지를 남긴후 확인이 가능하다.
IBM은 이 "다이렉트 토크메일"SW가 수백개나 수천개의 음성사서함을 필요 로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IBM은 DTM을 옵션으로 채용한 음성 응답 소프트웨어 패키지 다이렉트토크 6000 새 버전도 발표했다. <구현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