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CNK 텔레커뮤니케이션스 서비시스사가 중국의 통신업체인 차이나 유나이티드 텔레커뮤니케이션즈사(유니컴)등과 제휴, 중국에 이동전화 네트 워크 구축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CNK가 유니컴 및 중산그룹등 2개사와 합작 업체를 설립, 중국 남경지역을 중심으로 GSM(유럽 이동전화 표준)에 기반한 이동전화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천만달러를 투자, 합작업체 지분의 80%를 갖게 될 CNK는 이동전화 관련 기술.서비스 자문을 맡고 유니컴과 중산그룹이 운영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는 사업 초년도에 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NK는 모험기업인 EK 인베스트먼트사 계열로 EK인베스트먼트는 그동 안중국등지에 대규모 투자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