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전기기업체 및 단체관계자 17명으로 이루어진 "동.서남아 수출 촉진단"을 이끌고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인도.필리핀.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국전기공업진흥회는 "이번 방문기간 중에 1억 9천만달러의 수출상담을 벌였으며 수출상담 외에도 각국의 전기단체 및 업체 와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방문결과에 대단히 만족해 하는 모습.
전기공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중에 인도전기전자공업협회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한 것은 가장 값진 성과로 볼 수 있다"며 이를 계기로 인도와 한국의 전기공업관련 정보교류 및 교역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
또 "인도.필리핀.인도네시아 등 3개국은 최근 대규모 전기설비공사를 벌이면서 대량의 전기 기자재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 중전기기 제품수입 에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 국가를 수출유망지역으로 선정해 지속적 으로 수출촉진단을 파견하는 등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
<김병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