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UPI연합】 중국은 오는 2000년까지 징세업무 전산화를 위해 전국 의일선 세무서에 8만5천개의 컴퓨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1백억원(12억달러)이 투입된다.
국가 세무국의 후 주어 부국장은 "이번 계획으로 징세 공무원들의 힘든 수작업이 줄어들고 세금관리의 능률이 향상되며 국가 세수가 보다 정확하게 파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난 10일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황금 세무 프로젝트"로 불리는 징세업무 컴퓨터화 계획에 따라 중국의 일선세무서에 평균 3대의 컴퓨터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