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리콘 그래픽스사(SGI)가 인터네트 분야에서 네트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 및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사와 제휴키로 했다.
미 컴퓨터전문지인 "인터액티브 위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SGI는 네트스 케이프와 선사가 공동 개발한 인터네트 개발언어인 "자바 스크립트"를 지원 키로 했다.
SGI가 자바 스크립트를 지원키로 한 것은 최근 들어 인터네트사업을 확대 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에 대한 공동 방어책으로 풀이된다.
한편 MS사는 오는 14일 인터네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업전략을 발표하면서 인터네트 서버인 "지브롤터"와 저작도구인 "블랙버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트스케이프와 선사는 각사의 인터네트 개발언어인 "라이브 스크립트"와 "자바"를 결합해 새로운 스크립팅 언어인 "자바 스크립트"를 개발한 바 있다. <박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