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부는 내년 첨단 반도체 기술의 연구.개발(R&D)을 위해 3억3천만 대만달러(1천2백1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대만 경제부의 한 관리는 "대만 반도체산업이 지난 몇년간 착실히 성장해 왔으나 선진국들을 따라잡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미세 가공기술개 발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만 정부가 향후 5년간 70억 대만달러를 연구개발비 로투자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현재로선 중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밝힐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