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네트컴 온라인 서비스가 ISDN을 이용한 인터네트 접속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뉴욕 타임즈"지는 최근 네트컴이 서부지역에서 ISDN을 이용, 고속의 인 터네트 접속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트컴은 내년까지 미국 전역에서 ISDN 인터네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다. 이 회사는 한달 30시간에 29달러 95센트의 기본요금과 추가사용시 시간당 3달러의 별도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트컴은 기존 서비스업체와는 달리 기업 대신 일반사용자를 주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트컴의 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ISDN용 전화선, 어댑터, 소프트웨어 등이필요하다. 네트컴의 이번 서비스 개시로 네트컴, 지역전화회사인 퍼시픽 벨, 온라인 서비스업체인 컴퓨서브, PSI, 유유네트 등이 ISDN 인터네트 서비스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