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 전문생산업체인 송우전자(대표 안재인)는 최근 서울 종로구를 비롯해25개 구청의 세무단말기용 PC보안장비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송우전자가 이번에 공급할 세무단말기용 PC보안장비는 지능형 IC카드 판독 기(모델명 SIR-710R)를 사용해 세무관련 자료의 입력및 수정시 사용자카드와 비밀번호에 의해서만 사용이 가능토록하는 한편、 사용내역을 호스터 컴퓨터 및 IC카드내에 이를 기록해 내역변동시 결과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송우전자가 이번에 공급할 시스템은 종전의 PC보안시스템이 컴퓨터에 물려 카드정보만을 판독하는 것을 개선해 호스터 컴퓨터의 도움없이 자체적 인 인텔리전트 기능을 활용、 카드를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특징이다. 한편 송우전자는 이번 PC보안장비 공급권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부산.대구 등 직할시를 비롯해 각 지방 광역시 등에 PC보안장비 공급사업을 확대하기 했다. <김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