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이동전화 사업자인 신세기통신의 디지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이동전화서비스 개시일이 오는 6월로 또 연기됐다.
구랍 30일 정보통신부는 신세기통신이 이동전화역무 제공개시일을 당초 96년1월1일부터 6개월이내에 개시할 수 있도록 조정 요청해옴에 따라 이를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4월 1일로 서비스 개시일자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던 신세기통신이 정보통신부에 공식요청서를 통해 서비스 개시일자를 "상반기이내"로 요청한 것은4월 1일 이전까지 CDMA방식 이동전화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없다는판단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