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기간통신사업자 신규허가와 관련、 개인휴대통신(PCS)사업에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3일 대우그룹 정보통신사업단은 "국제전화와 개인휴대통신을 놓고 검토해본결과 무선통신 분야가 향후의 정보통신 사업을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 개인휴대통신 분야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우그룹은 이에 따라 계열사인 대우통신을 통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개인휴대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해외협력선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대우그룹은 또 오는 98년으로 예상되는 통신시장 개방이후 기업인수、 주파수 매입 등을 통해 PCS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