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MSN의 전자우편기능에 문제 발생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MSN기능중 인터네트를 통한 전자우편이 지난달1~3주 동안 작동 되지 않았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미국 컴퓨터전문잡지인 "PC위크"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MS가 지난해 발족시킨 MSN의 인터네트 전자우편기능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지난달 1~3주 동안작동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 기간동안 MSN을 통해 인터네트에 전자우편을 보낸 수많은 사용자들은 우편물을 분실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S는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MSN의 인터네트를 통한 전자우편의 결함이지난달 1주동안 발생한 사실이 있었다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MSN 가입자들중 상당수는 MSN의 결함이 MS측에서 밝힌 1주가아니라 적어도 3주이상 지속되었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현지 전문가들은 지금도 MSN의 인터네트를 통한 전자우편기능에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MS의 빌 게이츠 회장은 최근 MSN의 사업전략을 자체 온라인서비스에서인터네트와 연계한 온라인서비스로 바꾼다고 밝힌 바 있다.

<박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