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컴업계, 컴퓨터 CALS 구축 추진

같은 업종의 업체들을 단일 정보시스템으로 연결하려는 작업이 일본컴퓨터업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전자공업진흥협회는 컴퓨터관련, 업체들을 정보시스템으로 접속하는 "컴퓨터CALS"의 구축을 위한 검토작업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전자진흥협회는 협회내에 NEC.후지쯔.일본IBM.도시바 등 9개사가참가하는 "컴퓨터CALS사업검토워킹그룹"을 설치하고 지난 연말 1차 회합을가졌다. 워킹그룹에는 이들 4개사 외에 일본유니시스.히타치.미쓰비시전기.

오키전기공업.마쓰시타전기산업 및 통산성이 주도하는 CALS기술연구조합(NCALS) 등이 참여하고 있다.

1차 회합에서 워킹그룹은 NCALS와 통산성이 추진하는 아시아지역국가의 CALS화프로젝트 "MATIC", 자동차.전자부품 등 다른 업계에서 검토되고 있는 CALS프로젝트에 대한 실태조사부터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전자진흥협회는 워킹그룹이 수집한 정보를 활용, 각 업체별로 추진하고 있는CALS를 접속해 "업계CALS"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