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트를 통해 3차원 영상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19일 에이아이에스(대표 이연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네트를 통해 3차원 영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이아이에스는 이를 위해 최근 3차원 영상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3D 카메라와 이를 전송할 수 있는 3D전용 인터네트 서버를 개발, 자사에 인터네트3차원 영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기로했다.
이번에 에이아이에스가 구축한 3차원 영상정보시스템은 자사가 각종 영상물의 측면 영상을 다각도로 획득, 인터네트를 통해 이 이미지를 번갈아 송.
수신하는 사람의 양쪽 눈이 시각차를 느끼게 함으로써 3차원 이미지를 구현하는 필드시퀀셜 3차원 입체방식을 적용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네트 가입자가 인터네트주소 http: chaos.
ais.co.kr에 접속하고 3차원 영상을 느낄 수 있는 전용안경을 착용해야한다.
3차원 영상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필드시퀀셜 방식의 전용안경은 가산전자와우보전자가 출시하고 있으며 가격은 10만원대이다.
이와 관련 에이아이에스측은 "전용안경의 가격이 너무 비싸 이용자 확대에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3차원 영상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적청방식의 안경을 1백~2백원 대에 대량으로 공급하기위한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아이에스는 이 제품이 관광지 등에서 홍보용으로 이용될 수도 있는점을 감안, 수요처를 대상으로 카메라와 서버 등 시스템 판매사업도 나설계획이다.
<이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