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은 최근 축협중앙회의 육가공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축협중앙회의 통합정보시스템은 WTO체제 출범에따른 시장개방에 대비해 축협 양돈계열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축협과 LG-EDS시스템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이달초까지중앙회와 김제의 육가공 공장에 유닉스 오픈시스템 환경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물류센터, 영업소간에 모든 정보가 축협의 전용고속통신망을 통해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축협의 통합정보시스템은 공장가동과 동시에 구축, 운용에 들어가 생산관리를 비롯해 구매 재고관리.영업관리.물류관리.회계관리.양돈농가관리 등 원료생산에서부터 소비자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모든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구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