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산업(대표 이윤한)이 차량용 생활무전기(CB트랜시버)를 출시했다.23일화영산업은 지난 2년동안 모두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27MHz대역의차량용 생활무전기(모델명 하이젠-707)를 개발하는데 성공, 이달말부터 본격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생활무전기는 채널자동검출 및 소모전력자동저장 기능을 탑재하고 마이크로프로세서 주파수합성방식을 채택해 선명한 통화품질을 구현했다. 최대출력이 3 인 이 생활무전기의 크기는 1백59×48×1백38mm이며 무게는 1.4kg이다.
특히 이 생활무전기는 종전에 출시된 모델(모델명 하이젠-3303)에 비해송.수신 감도를 향상하고 외형크기의 소형화를 구현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영산업은 생활무전기의 내수판매에 앞서 지난해 8월부터 부산공장에 월1만여대의 생산라인을 구축, 독일 등 유럽시장에 본격 수출에 나서고 있다.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