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폐기물 관리업무의 한전이관 등원자력관련 연구분야와 사업분야를 이원화한다는 정부방침에 대해 원자력노조(위원장 이기원)와 과기노조(위원장 고영주)가 반발, 연구원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에 나서고 있어 관심.
이들 노조는 "연구와 사업을 연계한 일원화된 원자력행정체제가 필요하며주무부처도 과기처가 아닌 통산부여야 한다"며 이의 실현을 위한 서명작업에나서고 있어 앞으로 정부 부처간의 마찰로 비화될지도 모른다는 관측까지나오고 있는 실정.
서명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과기노조 고영주위원장은 "현재 서명에 참가한인원은 원자력연구소 1천5백여명, 타연구소 1천여명 등 총2천5백여명에 달한다"며 "앞으로 이 서명운동을 지역주민서명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설명.
<대전-김상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