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기업이미지통합)작업을 1년여 끌어왔던 선경그룹의 새 그룹명이SK그룹으로 최종정리되고 있다는 후문.
선경그룹은 그동안 슈펙스.선펙스 등 여러가지 이름을 검토해 왔으나 SK가어감.인지도면에서 가장 앞선다는 결론을 잠정적으로 내리고 해외출장중인최종현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최종결재를 받을 예정.
선경그룹은 그룹명을 영어로 잘못 표기하면 "Sunk Young"(가라앉은 젊은이)로 오해될 우려가 있고 계열사별 명칭도 그룹의 통합된 이미지가 반영되지않아 지난해부터 그룹명칭 변경을 포함한 CI작업을 추진해 왔으나 그동안시일만 끌어오며 지지부진을 면치 못했던 상태.
<조시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