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북한에서 열리는 평양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국내업체들은 북한과의 협상창구가 없고 우리측 주관기관이없어 곤혹스런 모습.
메디슨 등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은 현재 4월 평양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의 주관사인 독일 IFS(국제박람회서비스)사와 전시회 참가에 대해 논의하고는 있지만 정보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답답한 실정.
모의료기기업체의 한 관계자는 "북한당국이 한국기업의 전시회참가를 허용한만큼 민간 차원의 노력과는 별개로 전시회 참가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한논의는 정부차원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최근 북한공작원이 해외거주 한국기업인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만큼신변보호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
<박효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