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통신업체 직원 부업 열풍

*-정부의 신규통신사업자 신청마감이 오는 4월로 임박함에 따라 개인휴대통신(PCS) 등 신규통신사업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각 기업체들의 태스크포스팀에는 기간통신사업체 및 정보통신업체에 종사하는 일부직원들이 일과시간이후 밤시간을 이용해 실무 작업반의 작업에 가담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후문.

현재 이같은 부업전선에 나서고 있는 직원들의 대부분은 무선주파수(RF)분야의 종사자들로 일부직원들의 경우 수입이 월급보다 많아 배보다 배꼽이더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있는 실정.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기간통신사업체나 정보통신업체에 종사하고 있는직원들의 이같은 부업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밝히고 "심지어는 자사의영업비밀을 누설하는 사례도 적지않다"고 지적.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