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도시바, NEC등 일본의 12개업체가 액정디스플레이(LCD)용 유리기판의규격을 표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기판의 최대규격을 세로 6백50mm, 가로 5백50mm로하고 유리 두께는 1.1mm나 0.7mm로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는 유리기판의크기를 현재의 최대규격에 맞춰 표준화, 제조장치의 거대화에 제동을 걸어설비비용을 20% 억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규격합의에는 이들 3사를 포함 마쓰시타, 소니, 호시덴, 히타치, 미쓰비시전기, 산요, 세이코 엡슨, 세이코전자공업, 옵트렉스등이 참여했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