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위의 온라인 서비스업체인 미컴퓨서브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차단해오던 음란물관련 인터네트 사이트 접속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정부의 요청에따라 컴퓨서브가 차단해온 2백여개의 불건전정보 관련 웹사이트중 대부분을다시 서비스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컴퓨서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란물과 관련된 5개의 사이트는 계속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노골적인 표현의 음란물을 인터네트에서 차단할 수있는 소프트웨어인 "사이버 패트롤 인터네트"를 온라인과 인터네트를 통해공급키로 했다.
〈박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