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공동개발한 기판을 채용한 64비트의 상업용 게임기를 올 여름 출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상업용 게임기업계에서는 3차원 컴퓨터그래픽(CG)의 도입이 활발한데 이에따라 세가는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수준의 표시능력을 가진 64비트 게임기의상품화에서 다른 업체를 앞서게 된다. 세가와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기판은모토롤러사의 64비트 중앙연산처리장치(CPU) "파워PC"를 채용, 3차원 CG를종래 모델의 3배이상으로 향상시킨 것이다. 한편 최근 코나미는 마쓰시타전기와 공동으로 64비트기판 개발에 착수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