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이 미국 개인휴대통신(PCS) 전국사업자인 넥스트웨이브사에 3천만달러를 투자하고 2억달러 상당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PCS장비를 공급한다.
22일 LG정보통신은 미 현지에서 정장호LG정보통신사장과 알렌 살마시 넥스트웨이브사장간에 자본 참여 및 CDMA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정보통신은 이를 위해 미 현지법인인 LG인포콤의 조직 및 인력을 확대해미국내에서 CDMA관련 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넥스트웨이브사는 현재 미국내 PCS 주파수 경매에 응찰중인 회사로퀄컴.소니사 등이 총 1억8천만달러의 자본 합작을 통해 경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