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졸속행정" 재고 촉고

*-전자업계는 당초 오는 4월에 시행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진 리콜제의 전면실시시기를 놓고 관계부처간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

업계는 재경원측이 "국회를 통과한 법을 행정부에서 시행령을 통해 번복할수는 없는 일"이라며 4월 실시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데 대해 바짝 긴장.

재경원 한 관계자도 "업계의 사정을 고려, 시행령에 경과규정을 두는 방안도검토했으나 이도 모법과 배치돼 어려운 실정"이라며 4월 실시의 불가피성을피력.

그러나 업계는 "관계부처간 협의는 물론 관련업계의 사전준비도 없이 이의실시를 강행하려 한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이의 재고를 촉구.

<조시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