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의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 선정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동방그룹(회장 김용대)은 최근 미국 D&L사와 통신망설치 운용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방그룹은 에릭슨US사의 TRS통신 시스템 기술 및 통신망 구축기술을 각각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동방그룹과 관련기술을 협력한 D&L사는 지난 63년부터 미국 전역을대상으로 통신망 설치 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88년 서울올림픽때 경찰.관공서에 TRS통신망을 구축했다.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