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티노(미캘리포니아주)=뉴스바이트특약】미국 애플 컴퓨터사가 인터네트 서버 소프트웨어인 "인터네트 서버 솔루션2.0"을 포함, 워크그룹 서버2개 모델 및 유닉스기종의 네트워크 서버등 서버 신제품군을 대거 발표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발표한 네트워크 서버는 "500/132"와 "700/150"모델로 모두 파워PC604 프로세서를 비롯해 5백12MB 메모리, 3백GB 하드디스크, PCI버스, SCSI(스몰 컴포넌트 시스템 인터페이스), 100TX 이더네트 카드 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유닉스를 운용체계로 하는 이들 제품은 표준 메모리 모듈및 매킨토시와 윈도, 유닉스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애플은 이들 네트워크 서버제품에 대해 우선 전문출판업체들을 주요 공급대상으로 하고 장기적으로 의료및 바이오테크놀로지, 방송, 고등교육기관등의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가기로 했다.
애플은 또한 이들 제품의 가격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동급 서버보다 3천~4천달러 정도 낮아 "500"모델이 1만~1만5천달러, "700"은 1만2천5백~2만5천달러 정도 된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한달 이후에 본격 출하할 계획이라고설명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워크그룹 서버 "7250"과 "8550" 모델도 발표했는데 이중중소업체및 고등교육기관 수요를 겨냥한 "7250"은 1백20MHz의 파워PC601프로세서와 2백56MB 메모리등을 기본 탑재하고 가격은 2천8백89~3천9백달러로 기존 "9150"모델과 성능은 같으면서 가격이 절반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알려졌다.
또한 "8550"은 1백32MHz의 파워PC604와 5백12KB의 L2캐시메모리, 24MB에서 5백12MB까지 확장가능한 메모리를 기본탑재,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인터네트/웹 서버, 애플쉐어 파일 및 프린트 서버등 3개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가격은 6천4백49~8천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애플의 "인터네트 서버솔루션2.0"은 웹스타1.2.5와 페이지밀1.0, 리얼오디오 서버1.0, 네트클로크2.0, 맥DNS, 네트스케이프 네비게이터2.0, 아크로배트 프로2.1등을 패키지로 하고 있다.